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1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당신의 새로운 시작, KB국민은행이 함께하 겠습니다!”란 주제로 2017 새내기 장애대학생 디지털 학습기구 전달식을 개최했다.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대학생활의 필수품인 노트북, 태블릿 PC 등 디지털 학습기구를 지원한 이번 전달식은 KB국민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관계자를 비롯 대학 내 장애학생지원 담당자, 선발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웅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참석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을 함께 격려하고 응원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009년부터 9년째 10억5000만 원 상당의 기금 지원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PC를 비롯하여 센스리더(시각장애인 컴퓨터 활용을 도와주는 화면낭독 프로그램) 등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학습기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선발된 85명을 포함, 총 1천31명이 디지털 학습기구를 지원받아 자신의 꿈을 향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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