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할 복무인원이 복무기관별로 배정됐다.
20일 병무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도 분야별 배정인원은 사회서비스 분야에 1만9천120명, 행정업무 분야에 9천730명 등 9천475개 기관에 2만8천850명을 배정했으며 전년도 2만7천322명에 비해 1천528명이 증가했다.
특히 2017년도에는 장애인,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에 사회복무요원 배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배정인원 2만8천850명 중 42.1%인 1만2천152명을 장애인복지단, 노인 요양시설 등에 배정했다. 작년 1만1천209명보다 8.4%인 943명이 증가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행정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지시설 등 사회서비스 업무 분야에 배정인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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