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이 장애인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주기 위해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재단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2016 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과치료가 필요한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2년 이내에 푸르메재단에 치과치료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2011년부터 6년 연속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 치과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푸르메치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전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협력해 실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기관(사회복지기관,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장기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류를 구비해 31일까지 푸르메재단 담당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양식 등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www.purme.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2-6395-70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로 인해 구강관리가 쉽지 않아 적절한 치과치료 시기를 놓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미소와 함께 생활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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