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별사법경찰, 장례식장 부정행위 기획단속

강원도는 단속 사각지역이었던 도내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식재료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례식장 이용자의 권익을 지키고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관리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기간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으로 도내 장례식장 50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도는 이번 단속을 통해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표기하는 등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박중훈 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분으로 부정·불량 식품 사용을 근절하고 앞으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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