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의 청소년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강릉제일고에서 한·중·일 학생 300명을 초청,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스포츠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위와 도교육청이 손잡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동북아에서 연속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과 중국의 학생들에게 동계스포츠를 포함한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3개국 학생들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정신과 가치에 대한 강의를 듣는 한편 아이스하키와 보치아, 골볼, 장애인 축구, 좌식배구 등 5개의 동·하계 종목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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