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선천적인 장애나 후천적인 장애로 인해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사회 인식개선에 앞장 설 것이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난 1월22일 (사)한국기능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장으로 선임된 하광남(73)협회장을 만나 앞으로 협회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하 회장은 도협회 운영계획으로 “장애인 취업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능인 양성에 우선해 ‘장애인 1기술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며, 이들이 기능인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보람찬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이 인간의 존엄성을 갖고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며 “기능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개발은 물론 교육사업 지원에 적극 참여해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기능장애인협회는 ▲장애인 직업 활동을 위한 각종 기능/기술인 양성 및 교육지원 사업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 사업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생산품 유통지원 사업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종 개발 및 취업알선 사업 ▲장애인 자활자립 및 복지증진을 위한 창업지원 ▲장애인 고용차별 및 근로환경개선 홍보사업 ▲장애인복지 선진국의 제도분석/연구 및 국제교류 사업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자문 및 인사·노무관리 등 고용서비스 지원 사업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자립작업장 운영 및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장애인단체다.
최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