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함대 기지전대(전대장 대령 김창빈)는 16일 동해시 송정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3가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기침체로 저소득층에 대한 연탄기부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기지전대장 및 주임원사 6명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연탄 400장을 구입하고, 군장병 15명과 함께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군 제1함대 기지전대는 지난달에도 송정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2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수년째 정기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청소년 2명을 후원해 오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해군 제1함대 기지전대 관계자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며 “군과 주민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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