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5만 원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모든 꿈을 이루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원주는 발전의 기운이 용솟음치고 있습니다. 여주~원주 수도권전철의 설계가 진행되고 있고 원주플라워프루트월드 관광단지가 지정 고시됐으며 군부대 및 교도소 외곽 이전을 통한 도시공간의 효율적 배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가 완성단계에 있고 기업도시 조성도 원활합니다. 부론산업단지 조성 또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 공원이 조성되고, 원주천댐, 남원주역세권 개발 등의 사업들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원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점과제들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산업단지 조성,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 중견기업 유치 등 지역 일자리를 늘려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 국책사업은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고, 서원주 나들목(IC) 또한 하루빨리 개통되도록 할 것입니다.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문화시설을 늘리는 등 문화·관광 제일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문도시의 이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가치도 높여 나가겠습니다.
민자 공원을 비롯한 다각적인 공원 조성과 운동장 둘레 숲길을 조속히 추진하고 원주역 부지 공원화, 캠프롱부지 문화체육공원 조성,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 정지뜰 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교육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과 기부·나눔 문화 확산,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해 교육·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방범용 CCTV 확대, 안전한 도로시설물 설치 및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기반도 구축하겠습니다.
농촌중심지 활력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소도읍 육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농축산물 직거래 및 로컬푸드 매장 확대 등으로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원주시민 여러분 !
지금 원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과 현장위주의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현실로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년사] 원창묵 원주시장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