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가을 아쉬워, 마지막 빛을 발하는 조침령 단풍 By 최호철 - 2016-11-06 양양군 서면 조침령에서 단풍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굽이치는 도로와 오색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조침령(鳥寢嶺)은 백두대간의 중간 지점으로 북으로는 점봉산, 남으로는 갈전곡봉으로 이어지며,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서 양양군 서면 서림으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너무 높아서 새도 하루에 넘지 못하고 자고 넘는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