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이달부터 태백시 통합가족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22년부터 67억 원을 들여 시청 주변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2086㎡ 규모로 지난 2월 초 준공됐다.
1층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2층엔 다목적 가족교류 및 소통공간, 3층엔 태백시가족센터와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위치해 있다. 4층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있는데, 시는 이 시설의 경우 5월부터 운영(위탁운영 법인 선정 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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