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아동들의 구강건강과 건강 관리능력을 증진을 위해 ‘이사랑 튼튼이 치아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사랑 튼튼이 치아 교실’은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유아기 충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를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미취학 아동이다. 아동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재미있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스스로 해 보는 칫솔질, 전문가 불소도포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가정에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가 개인별 구강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치료보다 더 중요한 예방관리를 경험으로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고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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