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가 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7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주선)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양양군, 강원랜드복지재단, LG생활건강 등이 후원한 ‘제15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가 5일 오후 1시 30분 양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배진환 행정부지사, 김성근 강원도의회 부의장, 송정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관련기관·단체 종사자,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 김봉성씨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도내 사회복지부문 모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58명에게 표장장이 전달됐다.
식전행사로 도립예술단이 축하공연과 함께 2부 행사로 홍대 재즈밴드 ‘BS퀸텟’이 힐링문화공연을 준비했으며, TV,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전달, 그간 노고에 보답했다.
박주선 회장은 “올해 강원도는 어려운 시기를 딛고 평창동계올림픽을 발판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뜻 깊은 해”라며 “이번 사회복지대회를 계기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배진환 행정부지사는 “복지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들다 할 때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복지 종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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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 양양에서 ‘팡파르’
5일 양양실내체육관에서…김봉성씨 등 58명 표창 수여
도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공무원 등 1천2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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