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장복, 남면, 남산면, 퇴계동 ‘선한이웃 마을돌봄’ 발대식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 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은식), 남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용옥현), 퇴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희)는 지난 8월 21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마을복지계획단 주민교육 및 발대식을 실시하며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주민교육은 ‘지역의 복지이슈와 주민주도의 지역활동’을 주제로 2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에서 주민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우리 지역의 돌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원하는 남면, 남산면, 퇴계동의 지역주민 5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마을복지계획단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위촉받은 마을복지계획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의 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들도 더불어 함께 잘 살 수 있는 동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활동의 다짐을 밝혔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미 관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돌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좋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기대된다”며 “지역주민, 취약계층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면행정복지센터, 남산면행정복지센터,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삶을 바꾸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라는 슬로건 아래 워크숍과 간담회 등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돌봄 의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 지역의 돌봄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여 모두 함께 살기좋은 춘천시 만들기에 동행할 계획이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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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