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5일, 군수집무실에서 (사)횡성한마음복지회(대표 정현수)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돌봄수요의 증가에 따라 기존에 수행하던 돌봄기본서비스 외 6개 사업을 통합해 2020년 1월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
군은 갑천면, 공근면, 서원면으로 구성된 1권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4일간 수행기관 선정공고를 진행, 이달 2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횡성한마음복지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며 전담 사회복지사 1명과 생활지원사 11명에 대해 이달 19일까지 인력 채용을 완료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224명의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정현수 대표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 수행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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