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시설 위문
동해시의 ‘동해 해오름천사(1004)운동’이 2010년 7월부터 10년째 이어지며 13만 건, 11억 원의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해오름천사(1004)운동은, ‘내 주위의 이웃은 내가 돕는다’는 취지로 동해시민 1인 1계좌(1004원) 이상 후원금을 기부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동해 해오름천사(1004)운동’으로 모인 성금은 민간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인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모인 성금은 13만 건 11억 원에 달하며 공적부조가 어려운 저소득층 6천300여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지원, 청소년학원비 등을 지원해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관심을 보여주시는 동해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살기 좋은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 천사(1004)운동 참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동해시청 복지과를 통해 ‘동해 해오름천사(1004)운동’의 새로운 천사로 가입하면 된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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