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은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슐런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슐런은 2m 길이의 나무로 된 슐런보드에 30개의 나무 토막(퍽)을 골대에 세게 밀어 넣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의 스포츠이다.
실내에서 일정공간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 사고와 부상의 염려가 없고 날씨, 계절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또한, 장애, 비장애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주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슐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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