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강릉시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가점부여 및 내년 재정 인센티브 1천만 원을 받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복지분야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자치단체 229개)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강릉시는 21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로 보건복지 인프라구축과 간호직공무원 배치로 건강서비스 기능 강화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밀착형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실현을 구축하는 등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내실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현숙 복지국장은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욕구 수요에 맞추어 찾아가는 보건복지행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주민력과 지역력을 강화시켜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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