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김영남)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6일 코로나 19와 동절기 식료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식료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정선농협하나로마트가 김장배추와 양념 등 재료를 후원하고,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이번 김장은 4일, 5일 양일에 걸쳐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재료 손질, 배추절이기, 김장속 준비로 이루어졌다.
정선사복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111가구를 선정, 행사 당일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생활지원사가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포장,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정선농협하나로마트 김영남 조합장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조로 관내 취약 어르신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긴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애용에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복 회장은 “정선농협하나로마트의 따뜻한 후원으로 식료품이 부족한 어르신에게 자원봉사자와 생활지원사가 함께 담근 행복한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었다” 며 “본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원해진 나눔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사회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