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강원도 최초로 구축하고 있는 ‘춘천시 공공배달앱’의 명칭을 공모한다.
춘천시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춘천시 공공배달앱’ 대기업 배달앱 수수료 부담 및 독과점에 따른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지원 필요성과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증가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앞서 시는 ‘춘천시 공공배달앱’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명칭 공모전을 마련했다. 명칭 공모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상은 대상 100만원(1명), 최우수상 50만원(2명), 참가상 1만원(150명)이며,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춘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링크된 설문조사 페이지로 응모하면 된다.
시는 상징성과 대중성, 독창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 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명칭은 전문가 검토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춘천시 공공배달앱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행복한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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