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노동시장 진입에 초점을 맞춘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Ⅱ유형을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는 장애인의 구직역량진단을 시작으로 직업능력훈련과 집중 취업알선단계로 이어지는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로, 취업 후에도 근속기간에 따른 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기존사업인Ⅰ유형은 만 18세~69세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롭게 신설된 Ⅱ유형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Ⅱ유형은 개인별 장애특성과 역량에 맞춘 상담을 강화하고 조기 취업이 가능한 신임 경비교육 등 직업훈련을 확대했으며, 보다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위해 최대 3개월간 월 3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도 지원된다.
이는 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노동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ead.or.kr) 또는 대표번호(1588-1519), 관할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최죽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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