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 장애인 이동 편의 지원차량에 대한 전문소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시설 자체소독을 실시해 왔던 춘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에 따라 장애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소독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소독은 특별교통수단 등 장애인 이동 편의 지원 차량의 운전자와 이용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복지시설 33곳에 대해서는 오는 27일까지 실내 소독을 할 방침이다. 봄내콜 차량 17대와 장애인 이동 편의 차량 2대는 하루에 한 번씩 총 10회에 걸쳐서 차량 소독을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일제 소독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복지시설과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자체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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