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며 전국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세계 장애인의 날’ 27주년으로 온 국민의 희망으로 이어가는 합창축제인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전국의 장애인합창단 중 지역예선을 거친 17개팀이 오랜시간 함께 연습하고 노력한 소중한 결실을 맺는 장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서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대구 ‘장미합창단’, 인천 ‘예그리나합창단’, 광주 ‘한울림합창단’, 대전 ‘향나들가족합창단’ 경기 ‘화성시장애인합창단’, 강원 ‘라온합창단’ 충남 ‘가온누리합창단’, 전북 ‘전북여성장애인합창단’ 전남 ‘여수시장애인나누미합창단’, 경북 ‘YES구미합창단’, 경남 ‘거제두바퀴합창단’, 제주 ‘띠앗합창단’,전국발달장애합창대회’광명 다소니합창단’, 충북’행복모아합창단’, 울산’한길소리합창단’과 부산 ‘엘린 합창단’ 참가하여 17개 지역에서 17팀의 장애인합창단과 봉사자 및 관람객 1천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전년도(2018년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팀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의 공연과 민요자매 (이지원과 이송연)을 비롯 국장협나눔쳄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합창대회는 17팀의 자유곡으로 경연이 펼쳐져 심사는 표현력(음악성) 40점, 협동성, 참여도, 무대매너 각 20점으로 평가돼 ‘대상(대통령 상) Yes구미합창단, 금상(국무총리상) 화성시장애인합창단, 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동상(협회장 상) 엘린코러스합창단, 하모니상(협회장 상) 장미합창단 외 2팀, 인기상(협회장 상) 다소니합창단 외 2팀, 화합상(협회장 상) 예그리나합창단 외 2팀, 비전상(협회장 상) 한울림합창단 외 3팀’ 등이 받았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관계자는 “17개 장애인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해서 출전하여 장애인합창단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기고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될 것” 이라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줬다” 고 전했다.
최죽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