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횡성군여성의용소방연합대(대장 이명란)와 함께 ‘2019 행복 더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9 행복 더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은 동절기 취약계층 장애인의 식생활 개선 및 지원을 목적으로 후원과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기태 씨(개인후원)와 영농조합법인 우용마을(대표 정의명)에서 각각 200포기와 300포기의 배추 후원 및 횡성군여성의용소방연합대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재가장애인 105가구에 전달됐다.
이명란 의소대장은 “이왕이면 더욱 맛있게, 그리고 드실 때 마다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김장지원에 참여했다“ 며 ”추운겨울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장애인들께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선 관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께 김장김치를 전해드릴 수 있게 됐다” 며 “매년 김장지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횡성군여성의용소방연합대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