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소재 8개 공공기관으로 이뤄진 행복한 동행사업 시행 협의회는 ‘행복한 동행’ 첫번째 사업으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서 ‘합동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8개 공공기관의 참여 하에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된 농촌사랑 봉사활동은 K-water, 한전, 한수원, 농어촌공사, KT&G, LX, LH, KBS와 가전 2개사(삼성, LG전자)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 이웃사랑 실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인적, 기술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 간의 협력과 협업을 통해 지역실정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정책구현의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첫 번째 사업은 K-water 주관으로 공공기관 합동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차별화된 기업 핵심역량을 활용해 기관의 지식과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다양한 필요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농촌사랑 봉사활동은 기관별 비교우위분야를 기준으로 크게 3개 테마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테마는 생활환경개선으로서 전기, 수도 안전점검과 보수·교체, 수도관 내시경 검사와 세관공사,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집수리), 우리집 안전 지킴이 설치다.
두 번째 테마는 나눔의 미덕으로서 농지 All Q&A 상담코너 운영, 농촌 일손 돕기, 지역 농산물 구매, 생활법률 상담이 있고 마지막 테마는 행복 스튜디오 운영으로서 건강한 Beauty Studio, 행복실현 한방진료, Bright 운동(돋보기 맞춰주기), TV 난시청문제 해결, 가전제품수리서비스이다.
한편, ‘행복한 동행사업 시행 협의회’는 이번 합동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시발점으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 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합동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지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합동 농촌사랑 봉사활동 ‘행복한 동행’
춘천지역 소재 8개 기관…이웃사랑 실천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