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의 날(10월30일)을 맞아 24일~25일까지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판매 지원을 위해 ‘제4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 전시회」를 개최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최종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장애인 생산품 홍보·상담 및 장애인직업재활 결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1박 2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과·제빵, 문구류,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생산품들을 홍보·전시, 도·시군과 교육청 등 도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구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직업재활사업 홍보와 지역사회 참여, 장애인생산품 판로지원 확대 등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순 강원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도민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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