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 및 우수 일자리 사례 선발 공모전’에서 우수 일자리 사례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수 참여자로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김미경 씨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시 자체 사업인 ‘동해형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행복드림냉장고 관리, 전용주차구역 관리 등)’으로 우수 일자리 사례 부문에 선정됐다.
아울러 김미경 씨는 올해 1월부터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형일자리사업 전일제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달라진 삶에 대한 수기를 공모전에 제출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안정이므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자립생활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억2천700만 원이 투입된 국비지원 일자리 사업에 55명, 시비 1억1천100만 원이 투입된 동해형 일자리 사업에는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