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희망장학금’ 지원

15명의 완치자에게 총 3,000만원 장학금 지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2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힘든 소아암 치료를 이겨낸 완치자들의 학업 및 취업을 응원하는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소아암 완치자 15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와 동양생명보험(대표이사 사장 구한서)이 후원한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를 받고 완치된 희망장학금 수여자 성소연(21세) 학생은 “완치자는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며 “많은 분들의 희망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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