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4일부터 5일까지 홍천군에서 열린 제22회 강원도농아인체육대회에서 홍천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홍천군 선수단은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육상 등 4종목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볼링과 시범종목인 슐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종합성적에서 동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홍천군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 MVP에 육상 필드 3관왕을 차지한 유용운 선수가 모범선수상은 배드민턴 이택신 선수가 받았다.
강원도농아인협회 홍천군지회 함영인 회장은 “홍천군장애인체육회이서 진행한 각종 체육교실에 참가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며 “장애인 체육 지원 확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강원도 농아인 체육대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홍천군에서 강원도농아인체육연맹(회장 이상용) 주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지부에서 51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배드민턴, 탁구, 볼링, 육상, 게이트볼, 슐런(시범)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홍천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한편, 개회식은 K컨벤션웨딩홀에서 4일 오후 6시에, 폐회식은 5일 12시30분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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