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인 정책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춘천 스카이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 종합정책 10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장애인, 가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학계, 자원봉사자,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춘천’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주거, 이동권, 교육, 일자리, 의료보건, 돌봄, 여가활동 등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각각의 토론 소재별로 참가자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며 테이블마다 장애인 실무분과 위원이 참여해 회의 진행을 도왔다.
춘천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모두 기록해 춘천시 장애인 종합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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