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제28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예산편성 시 시기, 면밀한 사업계획검토 당부

◇ 강원도의회, 제28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조례안·3회 추경 심사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4일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조례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일부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하반기 추진하는 사업들에 만전을 당부했다.
‘강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최근 문제가 불거진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들의 난맥상을 예로 들고 집행부의 산하기관에 대한 보다 철저한 감사를 당부했으며 대표이사직위 신설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사권 전횡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원안 의결했다.
또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이번에 편성된 일부사업의 신설 또는 증액이 집행부의 면밀한 검토 없이 추진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향후 예산편성에 있어 집행부의 면밀한 사업계획 검토를 강조했다.
이어, 일부사업이 시기에 맞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차년도 예산편성 시 시기 적합성을 고려한 예산편성을 당부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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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