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카시트 전달.
동해시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카시트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용 카시트 무료 지원은 지난 3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만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지원조건이 맞는 26가구 34명의 영·유아를 확정해 5월부터 대상자에게 전달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하는 카시트는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신생아용부터 12세까지 사용연령을 고려해 총 3단계로 구분해 구입했다.
최성규 동해시 안전과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도 카시트 무료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인 영유아들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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