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 4월부터 추진

공단, 공모 통해 대한안마사협회와 경은학교 등 10개 기관 선정

                                                                                                        ◇ 자료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 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 공모를 통해 대한안마사협회, 경은학교 등 10개 기관을 선정,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직접 중증 장애인 고용모델을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현장에 적용·확산하는 사업으로 중증 장애인의 고용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청각장애인 운전분야, 정신장애인 화훼분야, 시각장애인 건강분야, 발달장애인 환경분야, 정신장애인 서비스분야 등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직무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여성장애인 차·음료전문가 등 공단에서 개발한 5개 직무에 대해 국립나주병원 등 5개 기관이 직접 현장에 적용해 보기로 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의 해답은 지역 현장에 있기에,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개발과 확산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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