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안계선)은 1일 오후 기관 교육실에서 홍보서포터즈 1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홍보서포터즈는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갖고 관내 대학생 8명 위촉을 시작으로, 기관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을 활용한 장애인학대예방 및 신고전화 ‘1644-8295’ 홍보를 위해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활동의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발전적인 활동 계획 수립과 다양한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자발적 참여 의지인 만큼 매월 자치회의를 통해 도내 장애인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배포하고자, 온라인뿐만 아니라 캠페인 전개 등의 오프라인 활동, 대학 및 지역사회에 장애인학대 관련 정보 및 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을 널리 알려 신속한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안계선 관장은 “도내 장애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학대사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며 “이를 알리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장애인학대 정보와 신고번호 등에 대한 활발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 학대신고는 국번 없이 1644-8295이며, 야간 또는 휴일에는 112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신분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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