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성고 3학년 10명이 졸업 전 떠난 여행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강릉펜션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백서가 제작된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백서는 학생들이 지난달 18일 오후 강릉시 저동 아라레이크펜션 객실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고 발견된 시점부터 사고 발생 32일 만에 마지막 학생 2명이 퇴원한 시점까지의 사건들과 사고수습대책본부의 대응 등을 정리한다. 강릉시는 이날 사고수습대책본부의 활동을 정리하면서 백서 제작 업무에 들어가 연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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