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주거복지 실현 행정력 집중

고한 행복주택·신동근로자임대아파트 등 건립


◇ 사북 특화거리 조성 이미지.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행복이 가득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한 주거복지 실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 정선군민이라 행복한 정선 위해 행복이 가득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재생은 물론 고한지구 행복주택 건립,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중심 도시재생을 통한 살기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폐광지역의 자생적 경제회복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전국 최초 주민 중심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비롯한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및 상가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군은 고한읍 고한리 63-5번지 일원에 4997평방미터 부지에 사업비 20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의 15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고한읍 행복주택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혼부부를 비롯한 사회초년생 등 절은 계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계층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에 5096평방미터 부지에 120세대(영구 30호, 국민임대 90호) 규모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신동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에 6676평방미터 부지에 100세대(국민임대 70호, 행복주택 30호)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폐광지역인 사북지역에는 옛 동원탄좌 지구에 민간아파트 건립을 유도하고 정선 북부권(여량·북평·임계) 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공공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공공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은 물론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임차·수선유지급여를 지원함으로써 주거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주거급여 지원사업 추진, 결혼·출산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민선7기 주요 추진 사항인 서민주택 및 임대아파트 정비 및 보급,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보급자리 마련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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