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고 귀 기울일 터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희망의 기해년, 새 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올 한해도 도민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 꼭 이루시기 바라며,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언제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우리가 그토록 오랫동안 꿈꿔왔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너무도 기쁘고 감격스러운 오늘을 맞이하게 된 것은 모두 도민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신 애정과 성원 덕분입니다. 언제나 하나 된 열정의 모습으로, 강원도의 번영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주신 도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우리는, 또 다른 한 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꿈을 꿉니다. 올림픽으로 마련된 평화를 도민의 행복과 이어가야만 합니다. 금강산 관광의 재개, 동해안 공동 관광 특구의 조성, 동해북부선과 경원선의 연결, 평화산업단지의 조성 ! 하나같이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우리에겐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던 평창의 경험이 있습니다. 도민여러분의 애정과 성원, 그리고 뜨거운 열정만 함께한다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해내고 반드시 우리의 꿈을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강원도의회는 언제나 도민여러분만을 생각하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고,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 또 신뢰받는 강원도의회가 되겠습니다. 우리의 책무는 오직 ‘도민여러분의 행복’임을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