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장애인문화복지센터 준공 입주식 열려

장애인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 강화 위해


영월군은 19일 오후 영월군장애인문화복지센터 준공 및 입주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015년 4월 영월군장애인문화복지센터(이하 센터) 신축 설치 기본 계획을 수립, 신축을 위한 소요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2016년 1월 건축설계용역을 제안 공모해 2월 심사를 완료하였으며, 3월 춘천시 소재 ㈜종합건축사사무소 소산과 2억3천만원에 설계용역을 계약, 9월에 건물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본 센터는 총 건축비 65억원으로 국비 8억1천만원, 도비 2억4천만원을 보조 받았고, 2017년 3월 착공해 올 10월 30일에 마무리했다.
연면적 2,943㎡,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지하1층은 기계실, 전기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제1공장 및 농아인협회 사무실로 사용되며, 지상1층은 카페,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로, 지상2층은 주방, 식당, 물리치료실, 문화체육회, 시각장애인협회 사무실로, 지상3층은 다목적강당, 장애인복지팀(군청), 장애인종합사무실로 사용하게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본 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명의 장애인도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 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할 것” 이라며 “여가와 복지증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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