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남북 강원도연구회 창립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남북 강원도 연구회’가 26일 창립총회와 함께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전체 46명 의원 가운데 21명이 참여한 남북 강원도 연구회는 남북 평화분위기 조성과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해 세계 유일 분단도 강원도가 평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 관광, 경제 등 각 분야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에 맞춰 북강원도와의 주도적 교류 방안을 연구하고 남북 강원도가 실질적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남북 강원도연구회장 곽도영 의원은 “강원도가 앞으로 전개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연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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