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장애인AG 폐막…한국 종합 2위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장애인AG)가 13일 오후 7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메디야 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갖고 8일 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남북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폐회식에서도 공동 입장했다. 흰색 상의와 파란색 바지로 이뤄진 단복을 나란히 맞춰 입었다. 개회식에서 기수로 나섰던 남측 휠체어펜싱 김선미(29·온에이블)와 북측 수영 심승혁(22)이 또다시 기수를 맡았다.
경기를 마친 일부 선수들이 귀국길에 오르고 있어 이날 폐회식에는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사격, 수영, 탁구, 농구, 펜싱 등 75명의 선수만 참석했다. 북측은 대부분이 폐회식에 자리했다.
한편 오는 2022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중국 항저우시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4, 5면>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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