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억키움교실.
동해시는 지난 1일부터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교실’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억키움교실은 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 및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내에 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행과정은 주 5일,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형으로 현실인식 훈련운동 등의 재활프로그램과 복약 관리, 혈압·혈당·영양상태 체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기억키움교실 참가자들은 “매일 집에서 적적하게 말동무 없이 지냈는데 이렇게 치매안심센터에 나와 수업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며 “정기적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생겨 매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시는 사람은 동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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