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추석을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지역 내 90개소의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18일 오후 각 읍면에 위문품을 전달한데 이어 21일까지 군청의 각 부서장과 읍면장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되는 위문품은 민들레찐빵, 산호박찐빵, 오미자즙이다. 특히 남면 청1리 경로당과 용하1~리 경로당, 동면 팔랑2리 경로당 등 4곳은 조인묵 군수가 직접 위문품을 들고 방문해 노인들을 위문했다. 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어려운 가정에 지급할 1천855만 원의 명절위문금을 수령해 21일까지 각 가정에 5만 원씩 금융계좌로 입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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