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흥수)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열세번째 장애인맞선프로그램 ‘숨은보석찾기’가 지난 9월 4일 오후 엘리시안강촌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장소 엘리시안 강촌 야외무대) 1박2일간 열렸다.
강원도의 후원으로 진행된 ‘숨은보석찾기’는 2017년 12쌍의 커플 탄생에 이어 2018년 올해에는 장애인 남·여 62여명이 참여해 17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미혼남·여 장애인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이번 ‘숨은보석찾기’에서 탄생된 17쌍의 커플들은 9월 18일 남이섬에서 에프터 미팅의 시간을 가졌다. 2차 만남인 에프터미팅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보금자리, 아름다운 가정들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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