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태백시 사회복지대회가 6일 오후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태백시가 후원한 대회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 지역의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사회복지대회는 식전행사와 1, 2부 행사로 진행했으며 1부에서 하일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대회사와 장일재 부시장의 격려사,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또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으로 개회식을 종료하고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유공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작은손회 봉사단 이미자 회장이 자원봉사부문 유공으로 태백시장상,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유영 씨가 사회복지부문 유공으로 태백시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사)강원도농아인협회 태백시지회 이세진,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여성회 문미숙, 태백시실버요양원 구민지, 태백노인복지센터 권혜영, 태백노인전문요양원 이상희 씨가 개인표창, ㈜강원랜드 카지노 고객지원팀과 이마트가 단체 표창을 받았으며 태백시청 장영미 주무관이 Always 희망나눔상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태백시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오늘 사회복지대회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사회복지 현장 곳곳을 지키며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신 분들에게 영예로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