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지윤)은 지식정보화사회에 지역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1:1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항상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제대로 배우고 익히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친구·이웃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1:1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일간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거점센터 고한분소에서 어르신 12명과 청소년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1:1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스마트론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아 자원봉사로 참여해 스마트폰 진동 및 소리 변동하기, 전화번호 저장과 검색, 플래시 사용하기, 문자 보내기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와이파이 연결하기, 사진 촬영 및 카카오톡 전송, 사진편집과 동영상 작업하기 등 청소년들과 지역 어르신이 1:1 맞춤형 눈높이로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고한 구공탄시장을 찾아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스티커 설문조사와 함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도보 중 휴대전화 사용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지윤 정선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익혀 가족, 친구, 이웃들과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