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상 수상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지난 ‘장애인의 날’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20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확립을 위해 1999년부터 개최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소년한국일보 그리고 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KBS, CBS, WBC복지TV,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백일장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1천302개 학교가 참여, 초등학생부문 2만608편, 중학생부문 5천363편, 고등학생부문 1천380편 등 총 2만7천351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심사결과 초등학생 시 부문 장수연(김포 신풍초등학교 6학년, “수연이와 6학년 3반 아이들”).
산문 부문 최선우(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2학년, “형아랑 같이”).
독후감 부문 서지원(부천 상인초등학교 6학년, “도전과 용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을 읽고”).
방송소감문 부문 유한검(대전 대화초등학교 6학년, “특별하지 않은 내 친구”).
중학생 산문 부문 김채민(보령 대천여자중학교 3학년, “행동하기 앞서”).
방송소감문 부문 최희헌(세종 소담중학교 1학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웹툰 부문 김예빈(인천 동방중학교 2학년, “장애는 놀림거리가 되지못해!!”).
드라마 소재 부문 최소은(담양 수북중학교 1학년, “너 그리고 나”).
고등학교 산문 부문 김동완(서울 동성고등학교 1학년, “함께 하는 우리”).
방송소감문 부문 함예주(서울 국제고등학교 2학년, “함께 걷자 친구야!”).
웹툰 부문 김민지(성남 성보경영고등학교 2학년, “바뀌어야 하는 것들”).
드라마 소재 부문 강신우(부산 동인고등학교 3학년, “그는 누군가의 친구였다.”) 학생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 85명(시·도지사상 17명, 교육감상 36명, 시·도의회의장상 17명, KBS사장상 5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3명, 삼성화재사장상 4명,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 3명)과 우수상 54명, 장려상 100명, 가작 1천983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단체상은 교육부장관상에 서울 이문초등학교(교장 홍준태) 등 3개 학교,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세종 새롬중학교(교장 손경준) 등 3개 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에는 원주 구곡초등학교(교장 김경애) 등 5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사장상에는 이천 효양고등학교(교장 홍인숙) 등 3개 학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