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은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4대 암(폐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으로 수술·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 치료 내역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대장암 99점, 위암 99.56점, 유방암 99.75점, 폐암 98.96점을 받으며 4대 암 치료에서 모두 1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4대 암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전국 81개이며 강원도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강원대학교병원이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센터는 주기관지에 발생한 폐암병변에 대해 중재적시술(스텐트 삽입, 경직내시경을 이용한 제거술)을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함영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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