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동해시는 1인 가구 등 위기 상황 대응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사랑의 1분 전화’를 지속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1분 전화는 지난해 3월부터 문자 전송 시스템을 이용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취약한 복지 대상자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고 2차례 이상 미수신 상태인 경우 각 동 주민센터의 복지 통장과 복지 담당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가정 방문을 실시해 안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존 기계음으로 전송되던 모니터링 서비스를 육성 녹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복지 대상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시 횟수 및 대상자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해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방침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사랑의 1분 전화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취약 계층의 안전 여부 및 위기 상황을 보다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를 통해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