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원도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센터장 김흥수)와 함께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민간시설의 접근성을 증진하고자 ‘이동식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강릉, 평창, 정선지역의 민간시설이며 약국, 편의점,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우선 지원된다. 도는 6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를 거쳐 7월말까지 160여개 이동식 경사로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경사로, 출입구 자동문, 점자블록 등 접근성 개선사업 및 편의지도 서비스를 전 시·군으로 확산하겠다”며 “‘장애인 친화도시 무장애 강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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