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도내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천945개소 대상
◇ 강원도는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조사원 교육을 29일 오후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전수조사원,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원도는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조사원 교육을 29일 오후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전수조사원,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하고자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2008년, 2013년에 이어 3번째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는 6~8월까지 도내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천945개소를 대상으로 매개시설(출입구 경사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내부시설(계단, 승강기 등),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등), 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 기타시설(장애인전용객실, 관람석 등)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전수조사를 통해 법정 의무시설에 대한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법정 의무시설을 제외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사로, 출입구 자동문, 점자블록 등 편의시설 개선 사업과 장애인 편의지도 서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며 “‘장애인 친화도시 무장애 강원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강원도를 장애인 친화 선도 지역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