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어버이날행사가 10일 춘천시 동면 장학리 스카이컨벤션에서 도내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따뜻한 정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의 계승발전과 효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행자 포상, 오찬 및 친교의 시간, 효 나들이(도립화목원) 등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효행을 적극 실천해 온 효행자에 대한 표창은 훈장 및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 7명, 도지사 표창 24명 등 총 31명이 어버이날을 기념, 효 문화 확산 및 효 실천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 포상(31명) : 훈장 1, 대통령 2, 국무총리 1, 장관 3, 도지사 24
한일지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인권 보호 강화와 노인학대예방 사업에 보다 매진하겠다” 며 “어르신들 모두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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